대전시, 제5차 혼잡도로 개선사업 국가계획 반영
대전시 도심의 교통 혼잡을 해소할 핵심 도로망 구축 사업이 국가계획에 대거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립하는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 도로 개선사업계획(2026~2030)에 시에서 건의한 도로 건설 사업 5건이 최종 반영됐다고 5일 발표했다.

계획 반영으로 대전시는 신설 도로 18.6㎞, 총사업비 8428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

반영된 사업은 갑천 좌안 도로 개설(4.3㎞),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3.17㎞), 비래동~와동 도로개설(5.7㎞), 제2 도솔터널 개설(2.5㎞), 산성동~대사동 도로개설(2.88㎞) 등 총 5개 노선이다.

대도시권 교통혼잡 도로 개선사업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국가 법정계획으로, 6대 광역시의 혼잡한 주요 간선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계획에 반영된 후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반영된 5개 사업을 통해 약 3000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 도로 개선사업계획 반영으로 향후 30년 동안 막대한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후속 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및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