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설 선물세트에 '5극 3특' 지방 발전 의지 담아
청와대는 “국정 2년 차를 맞아 국민통합과 지역 균형 성장, 그리고 모두가 체감하는 일상의 회복이라는 국정 방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선물 대상은 △국가 발전,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함께해 온 주요 인사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 △사회적 배려 계층 △민주 유공자 배우자 △참전 유공자 배우자 등이다. 민주 유공자와 참전 유공자 배우자는 이번에 선물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선물은 그릇·수저 세트와 집밥 재료로 구성됐다. 집밥 재료에는 쌀과 잡곡, 떡국떡, 매생이·표고채·전통 간장이 들어갔다. 청와대는 “‘5극 3특’ 권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간 상생·통합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 행정 통합과 지방 균형 발전의 의지를 선물에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추석엔 대통령 시계와 8도 수산물(북극항로 시대를 맞이한다는 의미로 동해·서해·남해 바다의 주요 특산물), 우리 쌀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