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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설 명절 맞아 '보이스피싱 R.E.D 캠페인' 운영
RCS 차세대 지능형 문자 알림
Education 지역 사회 교육
Delivery 예방 물품 전달
이상거래탐지시스템으로
1억7000만원 피해 막은 사례도
Education 지역 사회 교육
Delivery 예방 물품 전달
이상거래탐지시스템으로
1억7000만원 피해 막은 사례도
R.E.D 캠페인은 R(RCS·이미지 등을 포함한 차세대 문자메시지), E(Education·교육), D(Delivery·물품 전달)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문자 안내부터 교육, 대면 설명과 예방 물품 전달까지 입체적인 예방 수단을 동원해 보이스피싱 위험 징후를 조기에 알리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RCS 문자 알림은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대응 요령을 담아 발송된다. 피해 발생 비중이 높은 연령대의 보험계약자를 중심으로 전달된다. 특히 웹툰 형식으로 메시지를 구성해 고령층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지역 경찰서와 협력해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보안 앱 설치 방법 등을 안내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지난 2일에는 서초구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진행됐으며, 향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객 방문 활동도 병행한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고객에게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컨설턴트가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 과 대응 요령을 직접 설명한다. 예방 물품에는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삼성생명은 명절 캠페인과 별도로 연중 상시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고객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60대 고객의 이상 거래를 조기에 포착해 1억7000만원에 달하는 금전 피해를 막았다. 당시 해당 고객은 악성 앱이 설치된 상태에서 삼성생명 앱에 접속해 해약환급금 총액 1억7000만원 규모의 보험계약 9건을 해지하려 했다. 삼성생명은 이상 징후를 감지한 즉시 고객 확인 절차에 착수해 금융기관 사칭 가능성을 안내했고, 그 결과 고객은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해 해약 시도를 중단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명절을 전후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집중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캠페인을 적극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이번 캠페인뿐 아니라 1년 365일 예방 활동을 강화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