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화성 청년들이 청년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화성 청년들이 청년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4월부터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내일응원금’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년 기회 확대와 대·중소기업 격차 완화를 강조한 데 발맞춘 조치다.

‘청년 내일응원금’은 화성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한 19~39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6개월 근속 시 50만원, 추가 6개월 근속 시 50만원을 지급해 최대 100만원을 화성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올해 200명을 선발하며, 예산은 시비 100%인 2억200만원이다.

신청은 4월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 심사 후 소득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청년 지원이 지역 상권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소기업에서 첫 경력을 시작한 청년들을 격려하는 정책”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청년정책 기조와 보폭을 맞춰 격차를 줄이고 청년이 화성에 정착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화성=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