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010140)은 에탄운반선 2척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을 28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아시아 지역 선주이고, 계약금액은 4,309억원 규모로 최근 삼성중공업 매출액 9.9조 대비 약 4.4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6년 01월 27일 부터 2029년 01월 15일까지로 약 2년 11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26년 01월 27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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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공시는 향후 기업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약의 규모, 계약 기간 등에 대해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주 공시가 늘어나는데 주가는 움직이지 않는다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도 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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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이 엄청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주식들이 또 뛰고 있습니다. 바클레이즈가 목표 주가로 2000달러를 제시하는 등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대체로 펀더멘털이 뒤를 받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더 올라갈 수 있으로 봅니다. 하지만, 반도체 주가는 단기에 너무 많이 오르는 바람에 투자자들은 불안해 하고 있는데요. 마이크론의 경우 올해 들어 270%가 넘게 오른 상태입니다. 최근 10% 넘게 내리는 등 조정을 겪기도 했죠. 월가 일부에서는 'AI 버블이 터질 것'이라는 얘기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월가에서 39년 동안 일해온 베테랑인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앤드루 슬리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런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의 시각을 자세히 전합니다.▶AI 시장 진단: 지금은 거품(Bubble)인가?-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바로 “AI는 거품인가?”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늘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닷컴 버블’을 비유로 들곤 한다.-기억해야 할 사실은 '닷컴 버블' 때도 ‘인터넷’ 그 자체는 결코 거품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당시보다 지금 우리 모두가 인터넷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따라서 본질적 질문은 'AI 기술 자체가 거품인가'가 아니다. 나는 10년 뒤 AI 활용도가 지금보다 훨씬 더 광범위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주식 시장은 늘 앞을 내다보며, 어떤 혁신적 기술이라도 그 규모를 과장(오버슈팅)하는 경향이 있다. 그게 2000년 나스닥 고점 때 나타났던 일이다. 진짜 던져야 할 질문은 "AI 관련 주식에 (곧 터질지도 모르는) 거품이 끼어 있는가?"라는 것이다.▶거품이 형성
① 고물가에도 견조한 미국 경제미국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헤드라인 PCE 물가는 전년 대비 4.1% 올라 3년여 만에 가장 높았지만, 전월 대비 상승폭(0.4%)은 예상치(0.5%)를 밑돌았습니다. 당장의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인플레이션도 결국 둔화될 것이란 기대를 살려놓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에 금리는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개인소득 증가세가 강하게 이어지면서 높은 물가에도 실질 소비지출은 4월 보합에서 5월 0.3%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기존 1.6%에서 2.1%로 상향됐고, 5월에도 기업 설비투자는 견조하게 유지됐습니다. ② 마이크론이 선포한 '메모리 새 시대'마이크론은 현 분기 매출총이익률이 86%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혁을 숫자로 증명했습니다. 핵심은 3~5년 장기 계약 기간 동안 고객사의 특정 물량 구매를 의무화하는 '전략적 계약(SCA)'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이크론은 기존 1개였던 SCA를 지난 분기에 16개로 늘렸다면서, 전체 매출의 50% 이상이 SCA 체계를 따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었던 경기 순환에 따른 이익 변동성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는 요인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평균 8~10배였던 마이크론의 주가수익비율이 12~15배로 재평가될 수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155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③ 메모리 고마진의 역풍… 애플 가격 인상 단행메모리와 저장장치 가격 급등과 고마진 구조는 그 반도체를 사야하는 하이퍼스케일러와 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위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 수준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다음달 공개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이번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선 '장기공급계약(SCA·Strategic Customer Agreement)' 내용도 공개되면서 메모리 기업의 실적 변동성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 후 마이크론은 올해 회계연도 기준 3분기(3~5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93억달러) 대비 346% 증가한 414억6000만달러(약 64조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시장 전망치인 358억4000만달러(약 55조원)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11달러로 역시 전망치 20.78달러를 넘어섰다. 영업이익률은 80.4%까지 뛰었다.이에 더해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미 회계연도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500억달러(약 77조원) 안팎을 제시했고 영업이익률도 86% 수준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마이크론은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3% 이상 급등했다.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역대급 서프라이즈"라며 "매출과 마진, EPS 모두 시장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고 차기 분기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어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강도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전문가들은 특히 이번 마이크론 실적 발표 중 장기공급계약(SCA) 내용이 공개된 데 주목했다. 마이크론은 향후 3~5년의 장기계약을 총 16건 체결했고 이는 향후 매출액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중 14개 계약의 최소보장금액(RPO)은 1000억달러(약 155조원)에 달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