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콜 통화 중이라면…무료 셔틀버스 정보 서울시 홈페이지에
서울시 홈페이지·120다산콜서 자치구별 안내
도착 몇 분 남았나? 실시간 정보는 확인 불가
도착 몇 분 남았나? 실시간 정보는 확인 불가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25개 자치구는 지하철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상세한 운행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120다산콜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기자가 이날 오전 6시 40분께 120다산콜재단에 통화를 시도한 결과 통화량이 많아 약 10분에 달하는 예상 대기 시간이 발생하고 있었다.
다만 이용 시민 입장에서 버스가 몇 분 뒤에 도착하는지 알 수 있는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할 방법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경닷컴과 통화에서 '실시간 운행 정보는 어디서 확인해야 하냐'는 물음에 "노선버스가 아니라 셔틀버스라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지원이 안 돼 실시간 운행 정보 확인이 어렵다"며 "홈페이지에서 각 자치구별 운행 계획을 확인하면 된다"고 했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비상 수송 대책으로 지하철 출근 시간 운행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퇴근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로 늘리기로 했다. 막차 시간도 종착역 기준 기존 새벽 1시에서 2시로 늦춰서 운행을 하루 172회 증편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노사 양측을 끝까지 설득하겠다. 시민의 발인 버스가 조속히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해 서울시 공직자 모두가 비상한 각오로 현장을 지키겠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