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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경영효율 개선의 해" 선포…"선택과 집중으로 기업 효율 높이겠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 신년사
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병오년 새해 신년사'를 냈다. 조 회장은 "EI를 바탕으로 한 조직역량 강화와 실행력 제고가 새해 과제"라며 "경영효율개선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조직과 일하는 방식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고 동일한 자원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변화에 흔들리지 않도록 기업의 기본 체력을 강화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이를 위한 실행 과제로 △조직과 업무방식의 효율화 △업무 태도와 책임에 대한 인식 전환 △일심단결과 전략적 집중 등을 제시했다. 그는 "기존의 관성과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해야 할 일을 보다 명확히 정의하고,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덜어내는 구조적 정비가 필요하다"며 "조직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검증된 영역에 역량을 집중할 때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이런 성과가 앞날도 보장해 주는 건 아니라는 게 조 회장의 얘기다. 그는 "2026년은 성장이나 수익률도 중요한 동시에, 어떤 선택과 집중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것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는 해"라며 "역동적인 실행력으로 경영효율개선을 실천해 저성장의 늪을 건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