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표적 세포독성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은 주식매매가 정지됐던 신라젠이 다시 거래를 재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물질이다. 2022년 BAL0891 도입을 의사결정 하는 데 키 플레이어였던 박상근 신라젠 R&D(연구개발) 부문 전무를 만났다. 올해는 신라젠이 2022년부터 뿌린 씨앗을 수확하는 첫해가 될 전망이다.
박상근 신라젠 R&D(연구개발) 부문 전무. 사진 이우상 기자
박상근 신라젠 R&D(연구개발) 부문 전무. 사진 이우상 기자
다국적 제약사 출신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07년 존슨앤드존슨(J&J)에서 글로벌 시장에 ‘스텔라라’의 론칭을 지원한 뒤 2009년 한국 얀센으로 옮겨온 후 사업개발, 뉴 프로덕트 플래닝 등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후 엠투엔에서 신라젠 인수작업에 참여하면서 BAL0891 도입을 검토했습니다. 당시 신라젠은 거래 중지 상태여서 거래 재개를 위해선 새로운 선도 후보물질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2021년 신라젠에 합류해 BAL0891 도입을 마무리했습니다.

BAL0891을 도입하신 배경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