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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드 서초·드파인 연희·더샵신풍역…서울 '청약 경쟁' 예고
내달까지 1만7000가구 공급
◇서울 대형 건설사 브랜드 분양
서울에서는 다음달까지 4150가구가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대단지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재개발)에서 ‘드파인 연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2가구, 74㎡ 24가구, 75㎡ 23가구, 84㎡ 112가구, 115㎡PB 1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해 DMC역과 홍대입구역에 갈 수 있다. 내부순환로 연희IC를 통한 도로 교통망도 갖췄다. 향후 대장홍대선과 서부선 경전철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계획돼 있다. 주변에는 홍제천과 궁동근린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 등이 있다. 연희초, 서연중, 경성고와 홍익대, 연세대, 명지대 등 대학가도 인접해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 더샵신풍역도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가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2054가구를 짓는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30가구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다. 내년 12월 신안산선 신풍역도 개통하면 업무지구인 여의도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에 조성되는 ‘아크로 드 서초’도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1161가구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다. 서울지하철 2호선 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서이초와 서운중 등 학교가 가까운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광역 교통망 내세운 단지 공급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인천 남동구에서 다음달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 동, 2568가구(전용면적 39~84㎡)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도보권에 있다. 경인로를 통해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합정·홍대입구까지 1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인천시청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