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엔비디아 HBM4 '품질 테스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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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일부 수정한 샘플 시험중
삼성, 최종단계 샘플 인증 착수
삼성, 최종단계 샘플 인증 착수
HBM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HBM4에 관한 내부승인(PRA)을 마치고 엔비디아의 CS 인증을 시작했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HBM4 샘플 성능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는 분위기다. 한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베이스 다이를 경쟁사보다 앞선 4나노미터(㎚·1㎚=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정으로 만들고, 코어 다이까지 SK하이닉스보다 한 세대 앞선 10나노급 6세대(1c) D램으로 제작한 효과를 내부에서 확인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퀄 테스트와 함께 내년 HBM4 납품 물량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령 기자 hr.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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