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연출가] 새로 쓴 뮤지컬 문법 브로드웨이를 홀리다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알렉스 팀버스
알렉스 팀버스
1978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팀버스는 어릴 적 가족과 함께 브로드웨이 공연장을 자주 찾았다. 예일대 재학 시절에는 영화와 연극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극단을 설립해 자신만의 무대 미학을 구축해나갔다.
2021년 뮤지컬 ‘물랑루즈!’로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의 토니상에서 연출상을 거머쥐었다.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의 유명 클럽 ‘물랑루즈’를 상징하는 붉은 풍차와 코끼리 장식을 활용해 공연장을 화려함으로 물들였다. ‘비틀쥬스’ ‘록키’ 등 다른 작품에서도 기존 뮤지컬 문법을 흔드는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그가 이끈 뮤지컬 ‘물랑루즈!’와 ‘비틀쥬스’의 한국 공연은 각각 내년 2월 22일, 3월 22일까지 이어진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