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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붕어빵 1개에 천원이라고?"…강남 물가에 '화들짝'
가수 송가인이 붕어빵 물가에 깜짝 놀랐다.
8일 '송가인'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강남주민인 송가인이 '강남 3대 붕어빵'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어 "요즘 붕어빵 가격이 많이 올라서 비싸더라"라며 "옛날에 천원에 세 개를 사먹었다"고 말했다.
이 붕어빵 집은 웨이팅 맛집이었으나 다행히 송가인이 방문할 때는 한가했다. 송가인은 능숙하게 주문서를 작성하고 제작진 몫까지 1만4500원어치 붕어빵을 샀다.
송가인은 두번째로 방문한 붕어빵집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하는 시스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누텔라, 고르곤졸라, 바질치킨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퓨전 붕어빵에 대해서는 "하나 2500원인데 그 값을 하는 것 같다. 피자와 붕어빵이 합쳐진 느낌이다"라고 맛을 평가했다.
노점이 아닌 붕어빵전문 베이커리에서는 두바이초코 붕어빵 한개가 1만2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이곳에서 붕어빵 5개를 사자 총액은 2만9600원에 달했다. 시식에 나선 송가인은 "학생들은 자제 부탁한다. 용돈이 금방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흔히 생각하는 붕어빵이 아니다. 젊은 여성들이 좋아할 취향이다"라고 추천했다.
송가인은 붕어빵집 세 곳을 돌고는 끝내 분식집을 찾아 김치라면으로 느끼해진 속을 달래야 했다.
고물가로 마진도 얼마 남지 않는 탓에, 과거에는 3마리 1000원, 4마리 1000원 정도였지만, 현재는 3마리에 2000원, 2마리에 1000원으로 약 2배가량 가격이 인상됐다. 강남, 명동 등 서울 주요 도심지역에서는 붕어빵 한 개 가격이 1000~1500원까지 올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