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ESS 성장 수혜"…고수들, 사흘간 70% 뛴 롯데에너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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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ESS 성장 수혜"…고수들, 사흘간 70% 뛴 롯데에너지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12일 오전 최근 주가가 급등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가장 많이 팔았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한미약품, 대한조선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

오전 10시 현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4만1750원으로 이전 거래일보다 18.78% 올랐다. 지난 7일 2만4650원과 비교하면 3거래일 만에 69.37% 뛰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1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실적 개선 본격화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 주가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김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EV(전기차)향 수요는 둔화하더라도 주요 고객사의 ESS(에너지저장장치)향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및 LFP(리튬인산철) 라인 전환이 본격화하며 ESS 매출 비중이 2026년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AI(인공지능)용 회로박은 현재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으로 CAPA(생산능력) 전환 속도에 따라 출하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한미약품은 47만1000원으로 3.74% 상승했다. 다음으로 많이 사들인 대한조선은 10.57% 강세다.
[마켓PRO] "ESS 성장 수혜"…고수들, 사흘간 70% 뛴 롯데에너지 매수
같은 시간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 한국금융지주, 알테오젠 순이다. 주가는 각각 직전 거래일 대비 -1.26%, 5.71%, 2.94% 변동했다.
[마켓PRO] "ESS 성장 수혜"…고수들, 사흘간 70% 뛴 롯데에너지 매수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