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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목동 주거정비 잰걸음…신통·도심공공주택 본격화
면목동 174의 1일대 재개발
신통기획 확정…970가구 공급
용마터널 인근 공공주택 사업
551가구 규모…2027년 착공
신통기획 확정…970가구 공급
용마터널 인근 공공주택 사업
551가구 규모…2027년 착공
서울시는 면목동 174의 1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 내 노후 주택 비율이 80%를 넘는 저층 주거지다.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작년 12월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 4월 신속통합기획에 착수한 뒤 6개월 만에 개발 밑그림을 완성했다.
정비사업 후 최고 35층, 97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용도지역 상향(제2종 일반주거(7층 이하)→제3종 일반주거) 및 사업성 보정계수 1.52(최대 2.00) 적용으로 사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단지 외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텐트형 스카이라인’을 통해 주변 주거지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북쪽 겸재로 변의 중저층(8층 이하) 동은 돌출형 발코니를 비롯한 입면 특화 디자인을 채택한다.
인근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과 연계해 교통·생활 기반 시설을 재배치한다. 사업지는 면목동 194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면목 8구역과 맞닿아 있다. 기존 6차로였던 동일로를 8차로로 확장한다. 보행자와 차가 혼재해 있던 이면도로에는 2~5m의 보행로를 새로 설치한다.
면목5동 주민센터를 동일로95길로 이전한다. 복합청사로 계획해 면목 8구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할 방침이다. 동일로95길은 동일로에서 중랑천 제방 산책로로 이어지는 이면도로다. 이 길을 따라 공개공지 2곳을 조성해 주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