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암종별로 환자가 비슷한 처방을 받았지만, 최근엔 진단기술을 통해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치료비용은 낮추고 생존율은 높이고 있다. 젠큐릭스는 암의 조기진단부터 동반진단과 예후진단, 재발 모니터링 기술 등 암 전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개발하는 진단기업이다. 독자적인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 개발 기술과 디지털유전자증폭(PCR) 기반으로 진단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암 전문 디지털PCR 진단기업이다.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를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만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들어봤다.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사진 안대규 기자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사진 안대규 기자
젠큐릭스는 최근 세계 최대 디지털PCR 진단업체인 미국 바이오라드와 암 진단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32개국에 젠큐릭스의 진단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젠큐릭스는 세계 3대 진단회사인 독일 퀴아젠과 스위스 로슈를 비롯해 일본 히타치 등과의 계약에 따른 매출도 2년 뒤부터 나올 예정이다.

바이오라드 통한 유럽 매출 연내 발생, 퀴아젠 공급도 기대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는 “바이오라드가 유럽에서 유일하게 암 진단 디지털PCR로 허가를 받은 우리 제품을 유럽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며 “우리와 바이오라드 공동 브랜드로 유럽 유명 병원과 검진센터에 공급돼 이르면 올해 말부터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