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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탄소 저감 타이어 핵심기술 개발
현대차·기아가 현대제철과 HS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 등과 협력해 개발한 탄소 저감 스틸벨트는 철광석을 고로(용광로)에 녹여 제작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철 스크랩 등 재활용 소재를 80% 이상 사용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2% 줄였다. 이는 차량 1대당 3㎏ 이상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를 내며 연간 참나무 한 그루가 상쇄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비슷하다.
탄소 저감 스틸벨트는 재활용 소재에 최적화한 특수 열처리 가공 기술을 적용해 최고급 강성인 ‘UT(ultra-tensile)’급 성능도 구현했다. 이 스틸벨트가 장착된 타이어는 향후 출시될 현대차·기아 차량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