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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연인과 '루이비통' 드레스 입고 활짝…美 '국민 여동생' 결혼
패션 잡지 보그는 1일(현지시간) 모레츠와 해리슨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다. 이들은 2018년 교제를 시작했고, 올해 1월 두 사람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맞춰 끼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모레츠는 "해리슨에게 청혼할 때 약혼반지를 1개가 아닌 2개를 디자인하게 된다는 사실에 설렜다"며 "다이아몬드는 모두 빅토리아 시대의 것인데, 그 시기의 감각으로 세팅하고 싶었다. 우리 가족의 가보가 될 것 같은 느낌"이라며 결혼식을 준비하는 설렘을 전했다.
클로이는 "약혼 후 루이비통에 연락해 저희의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줄 수 있는지 의향이 있는지 물었고, 니콜라 제스키에르(루이비통 여성복 총괄 디자이너)는 제 것뿐 아니라 케이트의 것도 함께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해 엄청나게 흥분했다"며 "웨딩드레스뿐 아니라 애프터 파티룩까지 모두 만들어줬다. 어떤 면에서 정말 기념비적인 일이라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모레츠의 애프터 파티룩은 하얀색의 바지 정장 형태였다. 옆구리를 드러내 여성미를 강조했고 카우보이 모자로 포인트를 줬다. 모레츠는 "원래 애프터 파티룩도 파란색으로 하려 했는데, 웨딩드레스가 파란색이라 흰색으로 하기로 했다"며 "옆구리에 제 타투가 살짝 보이는 게 예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