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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하루만 쓰면 열흘 쉰다"…역대급 연휴에 직장인 '들썩'
여기어때 설문조사
추석 연휴 평균 6일 해외여행 떠난다
추석 연휴 평균 6일 해외여행 떠난다
29일 여기어때가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6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3%가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를 사용해 최장 10일 연휴를 만들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동일하게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63.1%)와 비교해 9.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 비해 연차 사용 의사가 높아진 이유로는 연휴 기간도 최장 10일까지 가능하고 필요한 연차도 1일로 줄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추석 연휴에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로는 동남아시아가 45.3%로 가장 많았다. 여행지 선택의 이유로는 '부담 없는 거리'(30.4%), ‘저렴한 물가'(15.8%)가 많다. 특히 저렴한 물가 응답이 높은 이유는 추석 여행 물가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85.0%는 추석 연휴 여행 경비가 평소 대비 더 비싸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올해 장기 휴일의 기회가 별로 남지 않은 만큼 긴 연휴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추석 기간 명절도 지내고 해외여행까지 떠나기 위해선 연차를 사용해서라도 10일의 연휴를 만들려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