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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펜, 가져갈 겁니까?"…李, 만년필 탐낸 트럼프에 선물
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회담을 기념하는 방명록 서명식을 가졌다. 이때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영어, 한국어 중 어느 언어가 정확하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 대통령은 "컴퓨터가 쓰기에는 한국어가 좀 낫고 말하기에는 영어가 조금 나은 것 같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용하진 않겠지만 선물로 영광으로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면서 "가시기 전에 제가 대통령과 대표단께 선물을 드리겠다"고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대통령께 받고 싶은 선물이 있다"며 "이시바 총리가 받은 선물을 봤는데, 사진첩이던데요"라고 화답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