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매일 '싹쓸이'…'케데헌' 열풍에 난리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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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7월 미국·일본·중국·대만 등 4개국 외국인 관광객의 국립 박물관 카드 이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늘었다.
국립 박물관이 올리브영(41%), 다이소(18%), 편의점(29%) 등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K-팝에서 시작된 열풍이 K-컬처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케데헌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관람객이 몰려들고 '뮤지엄 굿즈'도 연일 매진되고 있다. K-문화 강국을 위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강조했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한국 여행 중에 관광지에만 가지 않고, 한국의 여가 문화를 직접 겪어보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의 성형외과(16%)와 피부과(11%) 의료 관광 수요도 이어졌다. 특히 대만 관광객의 성형외과(55%) 이용 건수가 급증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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