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한국투자증권, 美 뮤지니치앤코와 글로벌 협업 논의
저스틴 뮤지니치 뮤지니치앤코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찾이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글로벌 사모대출 시장 동향 및 채권 자산 투자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 사모대출 시장과 유럽 시장 내 은행 공동대출 중심의 투자 기회와 차별화된 접근법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뮤지니치앤코는 미국 공모 및 사모대출, 하이일드 채권 등 고수익 채권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용에 특화돼 있다. 유럽시장에서는 현지 은행과 협업해 공동으로 대출채권을 발행하는 은행 공동대출 시장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글로벌 운용자산은 373억 달러(약 52조원) 규모에 달하며 올 1월에는 한국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사를 설립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골드만삭스, 칼라일그룹, 캐피탈그룹 등 주요 글로벌 금융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글로벌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뮤지니치 1호 펀드를 설정해 약 109억원에 매각했으며 채권 이자의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르면 다음 달 뮤지니치 펀드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채권 투자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뮤지니치앤코와의 논의를 통해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운용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