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값 '고공행진' 석 달째 7000원대 [프라이스&]
계란 한 판 가격이 석 달째 7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기준 계란(특란 30구) 소매 가격은 7186원이다. 전년 동기(6682원) 대비 7.5% 올랐다. 계란값은 연초부터 6000원대를 유지하다가 5월 중순 이후 7000원대를 돌파했다.

올해 초부터 유행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생산량이 급감한 영향이다. 농가에 병든 닭이 많아지면서 산란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계란값 '고공행진' 석 달째 7000원대 [프라이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월까지 계란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란 10개 기준 1750~1850원으로 1년 전보다 12.4~18.5%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