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투자성향 반영한 알고리즘이 자산관리
미래에셋증권은 알고리즘 기반의 자산관리 솔루션인 ‘로보어드바이저’를 추천했다.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이 서비스는 2025년 6월 말 기준 5만545계좌, 평가금액 3조2548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조언자(Advisor)의 합성어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금융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추천·운용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진단만으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 하는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는 코스콤 테스트베드 센터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시장 변동성에 맞춰 자산 배분안을 조정해 고객별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모든 과정은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이뤄지며, 포트폴리오 변경 시 알림 메시지를 통해 즉시 확인 및 반영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미래에셋증권의 모바일 앱 ‘M-STOCK’을 통해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1만원이며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가입자는 별도 수수료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 후 ‘내 계좌 맞춤 설계’ 기능을 통해 고객 성향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제시받고, 승인만 하면 자동 운용이 시작된다.

이 시스템은 △글로벌 자산 배분 △상품선택 △변경 시점 판단 등 세 가지 모델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구조로 시장 변화에 맞춘 정교한 리밸런싱이 가능하다. 고객은 알림 메시지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안내받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투자자는 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해당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 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해당 알고리즘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했으나, 테스트 결과가 알고리즘의 품질이나 수익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