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8일부터 세계 최대 '촉각상호작용 국제학술대회' 유치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
20개국 800여 명, 연구자 참가
20개국 800여 명, 연구자 참가
공사는 지난 2023년 유치 확정 이후, 올해 개최를 목표로 2년여에 걸쳐 해외홍보 활동과 대회 개최지원 등 전방위적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 행사 개최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20개국 800여 명의 촉각 지능, 메타버스, 미래 로봇 등의 핵심 기술 분야 연구자들이 참가한다.
WHC는 지난 2005년 첫 개최해 2년마다 열리고 있다. IEEE(Haptic Symposium, EuroHaptics, AsiaHaptics)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권위의 촉각 학술 대회다.
촉각 상호작용 연구는 가상현실(VR), 로봇,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등 미래 응용 기술의 핵심 요소로 촉각에 대한 인지 과학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연구 논문 발표, 첨단 기술 시연 및 경연, 기조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기조 강연으로는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의 ‘미래 도시와 AI’ △오우드 빌라드 IEEE 로봇자동화학회 회장의 ‘인간 감각 수준의 로봇’과 △가상현실 분야의 개척자인 마크 빌링허스트 오클랜드대 교수의 ‘햅틱스와 공감 컴퓨팅’ 등이 있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비햅틱스가 후원하는 ‘자동차를 위한 햅틱스 기술’, ‘혼합현실 속 촉각 상호작용’ 경연 진행과 함께 구글,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도 참가해 100여건의 최신 햅틱스 기술을 시연한다.
한편 대회는 (사)한국햅틱스학회와 IEEE 로봇자동화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컨벤션센터가 공동 후원한다. 사전 등록을 못 한 경우 현장 방문 등록도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세계적인 학술대회를 경기도에 유치, 도내 대표적 마이스 행사장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통해 경기도가 국제 학술·관광 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