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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추진 서울 강동구 ‘삼익파크’
현재 조합원 분양…내년 이주 목표
빠른 사업 속도에 투자자들도 관심
재건축 후 1384가구 ‘써밋 듀 포레’로
집값 상승에 분담금 내도 투자할만해
2028년 지하철 9호선 연장 개통 호재도
현재 조합원 분양…내년 이주 목표
빠른 사업 속도에 투자자들도 관심
재건축 후 1384가구 ‘써밋 듀 포레’로
집값 상승에 분담금 내도 투자할만해
2028년 지하철 9호선 연장 개통 호재도
이 삼익파크가 요즘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재건축을 통해 대우건설의 ‘써밋 듀 포레’로 재탄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빠른 진행 속도가 장점이다. 분담금을 내야 하지만 관심을 가져볼 만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0년 2월 정비구역 지정, 2021년 1월 조합 설립 인가, 2022년 12월 시공사 선정, 20205년 3월 사업시행 인가 등이 착착 진행됐다. 내년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 및 철거를 진행해 2032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치와 규모는 인근 삼익그린맨션2차(2400가구)가 더 좋다. 하지만 삼익그린맨션2차는 이제 정비계획을 공람하는 등 초기 단계라 언제 입주가 가능할지 요원하다. 빠른 입주를 원하는 매수자에겐 삼익파크가 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총 1384가구 중 1095세대는 조합원에게 분양된다. 143세대는 일반 분양, 나머지 146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현재 단지는 전용 55㎡부터 151㎡까지 면적이 다양하다. 작은 면적이 많아 분담금을 내야 하는 것이 흠이다. 면적에 따라 3~6억원 선이다. 기존 21평형 소유자가 27평형을 신청할 경우 분담금은 약 4억 수준으로 예상된다. 추후 공사비 인상 등에 따라 분담금이 더 높아질 위험도 있다.
명일역 앞에 2019년 준공한 ‘래미안 솔베뉴’(1900가구) 전용 59㎡가 14억~15억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1억원가량의 안전 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익파크가 써밋이라는 고급 브랜드를 쓰기로 했고, 앞으로 서울 집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분담금을 내더라도 투자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지하철도 뚫린다. 강동구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역이 종점인 9호선을 동쪽으로 연장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삼익파크와 가장 가까운 9호선 연장 개통역은 한영고역이다. 조금 걸어야 하지만 9호선을 통해 강남 일대와 고속버스터미널, 여의도 등을 더 쉽게 갈 수 있다.
강동구는 비규제지역이다. 조합원 지위 양도 및 5년 재당첨 제한이 없는 장점도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니어서 갭 투자도 가능하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