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에 AI와 바이오, 그리고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김진 대표의 이름이 심상치 않게 회자되고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강세 종목을 미리 예견하고 수익으로 실현하는 믿을 수 없는 적중률과 수익률 때문.
트럼프 정책주들을 미리 분석/선점하여 준비하여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으며, 특히 AI -> 원전 -> 로봇 등 시장주도 섹터들을 연달아 적중시키며 좋은 수익을 안겨주고 있어 참여자들의 기대가 한껏 올라와 있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 무료리딩방의 입장 대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은 1일 오전 증시에서 에코프로와 SK, 삼성전기 등을 집중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혜가 기대되는 전력기기주에도 매수세가 몰렸다.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 가운데 전월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투자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에코프로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는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54% 하락한 9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프로젝트의 대주주로 참여해 생산능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지만,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고수 투자자들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순매수 2위는 SK가 차지했다. SK는 장중 8% 넘게 하락했지만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맞춰 SK그룹이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장기 성장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낙폭이 커지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기도 순매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기는 장중 1% 넘게 상승했다. 전날 글로벌 빅테크를 대상으로 한 AI 서버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급 계약을 공시한 데 이어 NH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기존 1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반도체 투톱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나란히 순매수 상위권에 포함됐다. 장중 각각 1.81%, 2.84% 하락했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 업황에 대한 장기 성장 기대가 여전한 만큼 단기 조정을 매수 기회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가 메모리 대형주를 넘어 장비주로 확산하고 있다. 국내 유일한 반도체 전공정 식각 장비 상장사인 브이엠은 지난달 85.57% 뛰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14.76%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브이엠은 전날 3.02% 상승한 10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제조사의 설비 투자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됐다는 분석이다.브이엠은 식각 장비와 관련 부품 판매가 사실상 매출의 전부를 차지한다. 식각은 웨이퍼 위에 회로를 새기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깎아내는 반도체 전공정이다. 핵심 고객사는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가 늘어나면 브이엠의 수주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다.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늘면서 SK하이닉스는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D램 공정을 고도화하고 있다. 충북 청주 M15X,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브이엠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고객사의 투자 규모가 커져서만은 아니다.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식각 공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같은 생산량을 유지하는 데도 필요한 장비가 늘어난다. 신규 공장 증설뿐 아니라 기존 생산라인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도 식각 장비 수요가 발생한다. 증설 투자와 공정 전환 투자에 대한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도 기대된다. 대신증권은 브이엠의 SK하이닉스 내 공정 점유율이 지난해 약 10%에서 2028년 2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장비 도입과 적용 공정 확대가 이어지면서 고객사 내 공급 물량도 함께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실적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전력기기주가 1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국가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이날 오전 9시21분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12.18% 오른 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6.89% 오른 103만9000원, 효성중공업도 8.35% 오른 372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이같은 흐름은 정부가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국가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읽힌다.메가프로젝트에 따른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 계획에 전력 인프라 구축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실제 세 종목은 지난 29일부터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평택·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2030조원, 호남·충청·영남권에 625조원 등 총 2655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SK그룹도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급 확장에 총 210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 모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운영의 핵심 조건으로 꼽히는 만큼 변전 설비와 송배전 기자재 등 전력 인프라 장비 수요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전력기기 3사 합산 수주잔고는 32조원을 넘어선 상태다.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이번 호황은 단기 사이클이 아니라 에너지 전환과 AI 혁명이 맞물린 초장기 구조적 성장 국면이라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합리적"이라고 말했다.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