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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배터리, 북미 최초로…전기차 'LFP 라인' 깐다
LG엔솔·삼성SDI, GM과 협의
차값 내려 길어지는 '캐즘' 돌파
차값 내려 길어지는 '캐즘' 돌파
LG에너지솔루션도 GM과 합작한 테네시주 공장의 일부를 LFP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 각각 2024년과 2022년 완공된 두 공장에는 삼원계 배터리 생산라인만 깔려 있다.
GM이 쉐보레 볼트, 에퀴녹스 등 중저가 차량에 LFP 배터리를 적용하기로 한 것은 예상보다 길어지는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이겨내기 위해선 전기차 가격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약 130만 대로 전년 대비 7.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증가율(26.1%)보다 낮다.
업계에서는 LFP 배터리로 바꾸면 차값이 대당 6000~1만달러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LFP 배터리 탑재율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훈/김우섭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