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의 새로운 수장 우정원 사장이 취임한 지 1년이 됐다. 우 사장은 그동안 백토서팁의 적응증 확장과 세계 최초의 기전을 밝혀낸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했다. 그는 “메드팩토의 연구개발(R&D) 전략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신약 계열 내 최초(퍼스트 인 클래스) 개발”이라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해 기술수출의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정원  메드팩토 사장. 사진 메드팩토
우정원 메드팩토 사장. 사진 메드팩토
백토서팁, CAR-T 병용으로 GBM 치료
우정원 사장은 지난해 3월 메드팩토에 합류했다. 그는 1세대 바이오벤처 제넥신에서 10년간 신약개발을 이끈 R&D 전략가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석사를 취득하고, 코넬대학교 미생물학 박사,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박사후 연구원을 거쳤다.

우 사장은 메드팩토에 합류해 백토서팁의 적응증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메드팩토의 리드 파이프라인 백토서팁은 전환성장인자 베타(TGF-β) 저해제다.

TGF-β는 암세포와 종양미세환경(TME)의 발달, 전이를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암세포와 그리고 암세포를 둘러싼 TME는 TGF-β를 많이 분비한다. 이를 통해 암세포는 폭발적으로 전이되고 성장한다. 백토서팁으로 TGF-β를 억제하면 면역세포의 암세포 사멸 활성을 촉진하고, 암의 전이를 억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