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인천 모습을 보고 싶다면"...인천광역시 출범 30주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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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949년 경기도 인천시로 출발해 인천직할시로 거쳐 1995년 인천광역시로 확대됐다.
전시는 인천 언론사 사진기자로서 인천의 성장 과정을 평생 현장에서 지켜봐 온 박근원 씨와 시정 홍보지 ‘굿모닝 인천’을 오랫동안 기고해 온 포토저널리스트 김성환 씨의 사진 중심으로 꾸몄다. 인천시사 편찬위원회, 인천시청 기록관, 화도진도서관 등에서 소장해 온 미공개 희귀사진들도 전시장에 나왔다.
1966년 염전과 농경지를 매립해 만든 인천수출산업공단 기공식, 1964년 인천에서 처음 열린 전국체육대회, 수도권 최고 인기 휴양지로 주목받던 1960년대 송도유원지, 송도역을 달리는 수인선 꼬마열차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3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시립박물관 우현마당에서 진행되며, 3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는 19일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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