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전기차 판매량 부진' 테슬라 떨어지자…'줍줍'나선 큰손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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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전기차 판매량 부진' 테슬라 떨어지자…'줍줍'나선 큰손 개미들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에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테슬라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담고 있다.
[마켓PRO] '전기차 판매량 부진' 테슬라 떨어지자…'줍줍'나선 큰손 개미들
10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간밤 미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였다. 테슬라 하루 수익률을 두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X 쉐어즈’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 주가가 최근 주춤하면서 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슬라는 최근 한 달 동안 8.39% 떨어졌다. 지난달 유럽과 중국 등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 통신 등은 중국승용차협회(CPCA)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에서 테슬라가 6만3238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판매량이 11.5% 줄었다고 전했다.
[마켓PRO] '전기차 판매량 부진' 테슬라 떨어지자…'줍줍'나선 큰손 개미들
미국 증시에서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팰런티어로 집계됐다. 팰런티어는 최근 6개월동안 277% 넘게 급등했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종목에 매수가 몰리면서 팰런티어에 주목한 투자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부담스러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순이익 전망치 기준 팰런티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0배를 웃돈다. 이익을 내는 S&P500 기업 가준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