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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사 새해 화두는 '내실 경영'…"재무 건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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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프리즘

    현금흐름 등 유동성 관리해야
    건설 현장은 '안전 최우선'
    미래 성장 위한 신사업 확대
    건설사 새해 화두는 '내실 경영'…"재무 건전성 확보"
    대형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신년사를 통해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 올해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공사비 급등, 고환율 기조,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건설업계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건설 현장에 안전 최우선 문화를 강조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확대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2일 임직원에게 보내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앞으로 3년 가운데 가장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불확실성 확대는 건설시장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내실 경영에 집중하자”며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도 현금 유동성 확보 등 내실 경영을 주문했다. 박 대표는 “올해 사업을 추진할 때 ‘현금 흐름’을 의사결정 지표로 삼고, 위험 관리 역량과 부문별 경쟁력을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불황 여파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건설업 위기는 현금 유동성 악화로부터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올해 경영 방침으로 미래 지향적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제시했다. 허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장기 사업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는 플랜트 사업 구조를 혁신하고 미래 신사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강 및 2차전지 수주 축소에 위기의식을 가지고 포트폴리오 재구성에 혼신의 힘을 쏟자”고 했다.

    롯데건설은 ‘경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에 나선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하고 부서와 현장 단위의 실질적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창의적 사고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자”고 주문했다.

    SK에코플랜트는 장동현 부회장과 김형근 사장이 함께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당부했다. 이들 경영진은 “하이테크, 에너지 사업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았고, 현대엔지니어링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음주께 내놓을 예정이다.

    안정락/김소현/한명현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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