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양 기대에도…달러 강세에 다시 힘잃은 유가 [오늘의 유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장 대비 0.48달러(0.68%) 낮아진 배럴당 69.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가 70달러선을 넘긴 지 하루 만에 다시 7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2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32달러(0.43%) 내린 배럴당 73.26달러에 마감했다.
한 달만의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22만3000명)를 밑돌았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주간 실업보험 데이터가 나오자 108선을 넘어섰다. 달러인덱스의 절대 수준은 2년여만의 최고치 부근에서 머물고 있다. 통상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 원유 수요가 위축된다. 국제 시장에서 원유는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이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