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원전주' 두산에너빌리티 담아…넥스틸도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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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초고수들 '원전주' 두산에너빌리티 담아…넥스틸도 줍줍](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4475833.1.jpg)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0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다. 넥스틸, 삼성바이오로직스 씨에스윈드, 유한양행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두산그룹이 원전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사업 재편안을 재가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산에너빌리티를 사업 회사와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신설 법인으로 인적 분할한 뒤 이를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대주주에게 유리하게 합병 비율이 산정됐다는 금융당국의 지적도 수용했다.
![[마켓PRO] 초고수들 '원전주' 두산에너빌리티 담아…넥스틸도 줍줍](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375544.1.png)
넥스틸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영일만 인근 해역에서 진행 중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시추 특수 강관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넥스틸이 지난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탐사 시추는 석유 퇴적물 등을 탐색할 목적으로 대형 굴삭 장비를 이용해 땅속 깊이 구멍을 파는 작업으로, 시추 작업 때 시추공을 보호하기 위해 외곽에 강관을 설치하는 ’케이싱‘ 작업을 함께 진행한다.
![[마켓PRO] 초고수들 '원전주' 두산에너빌리티 담아…넥스틸도 줍줍](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375543.1.png)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