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워크 페스타는 패션, 콜라보레이션 아트웍, K팝, 퍼포먼스 등 여러 콘텐츠를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문화 콘텐츠 축제다. 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대표: 김소연)이 담당하며, 올해는 ‘뉴 월드(NEW WORLD)’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에스모드 서울은 축제 첫 날, 백화점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 패션쇼에 첫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카이브 패션쇼로 진행되는 본 무대에서는 에스모드 서울의 최근 10년 동안의 졸업작품 중 선별된 우수 작품 60여점이 공개된다.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란제리 구성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대에 오르는 60여점의 작품은 디지털 화보로도 만나볼 수 있다. 5가지 테마인 THE OTHER WORLD, RIZZ WORLD, VEILED WORLD, UNCANNY WORLD, KIDDOS로 구성된 카테고리별로 각각의 작품을 보다 몰입도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 화보는 에스모드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축제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에서는 에스모드서울 작품 전시도 열린다. 아카이브 패션쇼에 등장한 작품 중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가진 작품들로 압축 구성되며, 스위트파크 운영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고은경 에스모드 서울 대표는 “이번 캣워크 페스타 컨셉은 ‘진심’으로 얼마 전 작고하신 박윤정 이사장께서 35년 전, 유학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수준 높은 패션교육을 받는 학교를 세우겠다는 목표로 에스모드 서울을 설립했다”며 “35년간 패션과 패션교육에 진심을 다해 온 의미를 담아 캣워크 페스타에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스모드 서울의 아카이브 패션쇼와 전시에 대한 상세 정보는 에스모드 서울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욱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