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대통령 "한국과 원전 협력, 유럽 확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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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아리랑TV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여러 평가 기준에 따라 최고의 선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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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해서는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 분쟁이 성공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법적 분쟁이 해결된다면 양측에 상호 이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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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 대통령은 윤 대통령 부부를 초청한 이유에 대해 "한국을 민주주의 국가들의 가족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는 단순한 경제적 파트너가 아니며 관광, 문화 분야서도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의 파트너로서도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은 나토의 파트너로서 안보 이해관계도 공유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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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