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쿠
사진=쿠쿠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플라스틱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일회용 밥그릇 대신 하루 12분 쾌속취사를 독려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SNS 참여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일회용품이 없는 식탁 사진 또는 영상(6초 이상)을 촬영한 후, SNS(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X)에 #쿠쿠일회용품제로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해당 게시글 링크를 복사해 쿠쿠몰 이벤트 카테고리에 게재된 ‘지구를 지키는 12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쿠쿠의 친환경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일회용품을 가장 빈번히 사용하는 식탁 위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쿠쿠 밥솥에 탑재된 쾌속모드를 이용하면 단 12분 만에 따뜻하고 건강한 밥을 완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1인당 연간 1000개 이상의 일회용 밥그릇 사용을 막을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과 캠페인을 꾸준히 선보여 소비자와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