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노바티스 럭스터나 건보 적용 첫 환자 안과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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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삼성서울병원은 2023년 2월 노바티스 럭스터나의 건강보험 적용 후 첫 환자 수술에 성공했다. 럭스터나는 ‘레버선천흑암시’와 ‘망맥색소변성’을 유발하는 PRE65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전성망막변성 치료제다. 2021년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럭스터나 수술에 성공한 안과 김상진 교수 연구팀은 약 3년 만에 급여화 이후 처음 시행하는 수술도 집도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시력기능 회복을 도왔다.


삼성서울병원은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 아시아 태평양 베스트 전문병원’에서 암 및 호흡기 2개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의 암병원은 뉴스위크 글로벌 전문병원 평가에서 2년 연속 아시아 1위로 선정됐다. 암병원은 CAR T-세포치료센터, 암정밀치료센터, 양성자치료센터 등으로 최첨단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암 치료 성적에 대한 아웃컴북(Out-come Book)을 발간하고, 암 치료 성적을 투명하게 공개해 세계적인 신뢰를 쌓고 있다. 유럽의 주요 암 치료 기관들과 협력해 공동 심포지엄과 학술 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인공지능(AI)으로 데이터를 예측해 환자 진료에 적용하고, 이미지를 분석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CDS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을 도울 뿐 아니라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로봇, RPA 등 다른 분야와 연계해 실제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리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