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은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 등 차세대 메디큐브 에이지알 미용 기기의 해외 직접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16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울트라 튠을 일본과 홍콩에서 추가 출시하는 한편 대만에서 부스터 프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해외 진출은 모두 에이피알이 직접 판매에 나서는 '직판' 방식이다.
일본에선 올해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에 울트라 튠을 출시한다.
라쿠텐과 큐텐 등 일본 대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울트라 튠 제품을 선보이고 인플루언서를 기용한 실시간(라이브) 판매 방송도 병행할 계획이다.
부스터 힐러를 먼저 출시한 대만의 경우 기존 클렌져에서 피부 케어 디바이스로 소비자 관심이 옮겨가고 있어 부스터 프로의 시장 안착 가능성이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매출의 약 40%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이라며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과 같은 차세대 제품의 직판 채널 추가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테크 영역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동 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요국들이 우리나라의 석유 최고가격제와 비슷한 고유가 대응 정책을 잇달아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한국전력 경영연구원의 '중동 분쟁의 영향 및 해외 정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57개국이 소매가격 상한제, 연료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을 통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정책을 운용 중이다.그중 우리나라의 석유 최고가격제와 비슷한 가격 상한제를 도입한 국가는 일본, 헝가리, 체코, 태국, 폴란드 등 16개국으로 집계됐다. 일본은 휘발유 소매가격을 리터(ℓ)당 170엔(약 1600원)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정유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관리하고 있으며, 태국은 ℓ당 30바트(약 1377원)를 초과하지 않도록 보조금 정책을 적용 중이다.헝가리는 이전에 폐지했던 가격 상한제를 이번 위기를 계기로 재도입했다. 체코는 일일 가격 상한제와 함께 주유소 최대 마진을 법으로 제한하고 디젤 소비세를 인하하는 등 가격 결정 전반에 개입하고 있다. 대만은 국영 석유회사(CPC)를 통해 유가 상승 폭을 조절하고 4월 첫째 주부터 소매가격을 동결했다. 프랑스는 정유사의 자발적 가격 상한 도입을 유도하는 한편 마진율 제한도 검토 중이다.유류세 비중이 높은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총 40개국은 유류세 인하를 통한 시장 개입에 나섰다. 스페인은 유류세를 유럽연합(EU) 허용 최저 수준인 경유 ℓ당 0.33유로(약 575원)까지 낮추고, 부가가치세율도 21%에서 10%로 인하했다.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웨덴 등도 유류세를 일제히 내리며 국가 재정을 동원했다. 영국은 유류세 인상 계획을 연기하는 동
한경 로앤비즈가 선보이는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내가 평생 일군 회사를 의미 있게 넘기는 방법은 무엇인가?”연세 지긋한 기업가들이 종종 던지는 질문이다. 공성보다 수성이 어렵다는 말이 있다. 회사를 키우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것을 안정적으로 이어주는 일이야 더 어려운 과제라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문제는 명확하다. 우리나라에서 상속세 부담은 크고, 달라진 가족 구조 속에서 이해관계는 복잡해졌고, 자신이 추구했던 기업의 성장과 가치가 다음 세대에도 유지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지배구조를 통해 승계하는 기업들: 발렌베리와 허쉬 유럽과 미국의 장수기업들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준다. 대표적 사례로 자주 언급되는 것이 ABB·에릭슨·아스트라제네카 등 유럽의 유명 기업들을 지배하고 있는 스웨덴의 발렌베리(Wallenberg) 가문이다. 이들은 기업을 직접 자녀에게 나누어 주는 대신, 공익재단을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재단이 투자회사를 통해 주요 기업의 지분을 장기 보유하고,&nb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5월 가정의달 지출 규모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편의점 업계가 팔을 걷어붙였다.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등 도시락과 주류 등 주요 품목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취식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과 대규모 할인 행사를 내세우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 지출 의향은 매년 커지고 있는 게 수치로 확인된다. 알바천국이 개인회원 1604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가정의달 지출 계획이 있는 응답자의 평균 예상 지출액은 47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앞선 2024년 34만6000원, 지난해 39만1000원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편의점 업계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감안해 나들이 먹거리, 주류 구매 등의 대응에 나섰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과 연휴가 몰려 있어 연중 매출 신장세가 가장 뚜렷한 시기로 편의점 입장에선 대목이라 할 만하다.편의점 CU의 경우 최근 3년간 상반기 김밥 매출 데이터에서 5월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공원이나 관광지 인근 점포를 중심으로 김밥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간단한 취식이 가능한 김밥이 야외 활동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으며 관련 점포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CU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피크닉 용기형 김밥' 3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야외에서도 별도 용기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김밥과 사이드 메뉴를 세트로 구성했다. 지난 12일 '소시지 김밥&맥앤치즈'를 시작으로 '불고기 유부&쏘야 볶음', '치킨 김밥&감자 샐러드' 등을 출시했다. 가격은 전 제품 3900원으로 나들이객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수요를 노린다.주류 카테고리 역시 5월에 매출 증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