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의 건축, 담담한 초상…현대사진의 거장 칸디다 회퍼 김보라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4.06.26 17:00 수정2024.06.26 17: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김보라의 파노라마] 독일 여성 사진가 칸디다 회퍼 "영원성을 간직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50여 년간 담아낸 공공 문화공간의 초상 사진 인공조명 배제한 채 왜곡되지 않은 정직한 사진 사람 배제한 공간에 남겨진 흔적과 빛, 공명만 남아 "나의 원동력은 호기심, 마음의 예민함을 잃지 않는 것" 법학자 남편과 38년 동반자 "서로 다른 직업, 서로 배웠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노예 원숭이 묘사'로 일본 발칵…그들이 몰랐던 사연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그 많은 회사 관계자 중에 역사 공부를 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나요?”지난 12일 일본 인기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인터넷에 공개되자 댓글 창은 이... 2 얽히고 설킨 도시와 영화와 음악이 복잡한 마음을 풀어주네 ‘얽히고 설키다’ 라는 글자의 모양은 그 뜻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뒤죽박죽 뒤섞이고 ... 3 서울대미술관, 난해한 '개념미술' 내려놨다 서울 남부와 경기를 가로지르는 관악산 아랫목. 서울대 관악캠퍼스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은 강의실도 연구실도 아니다. 네덜란드의 건축 거장 렘 콜하스가 설계한 서울대미술관이다.미술관이 대학 초입 '목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