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신한 손잡고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피노베이션 챌린지
서울시는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핀테크 혁신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EXPANSION(확장)'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 핀테크 ▲ 인공지능(AI) ▲ 디지털 마케팅 ▲ 빅데이터 ▲ 프롭테크(부동산+첨단기술) ▲ 알파·MZ·시니어 특화 ▲ 페이먼트 ▲ 자동차 금융 등이다.

공모 분야와 연관된 핀테크 영역에서 혁신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총 3개 그룹사에서 6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각 그룹사 현직 유관부서와 사업화를 진행하며 서울핀테크랩과 신한퓨처스랩의 체계적인 육성·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사업화 아이템을 발표하고, 우수기업 3개사에는 사업화 지원금 각 1천만원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서울핀테크랩, 신한퓨처스랩 홈페이지에서 6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예비 유니콘 기업이 전통 금융과 협력을 통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