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로앨토네트웍스, 두 달 새 26%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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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대장주, 실적 둔화 여파
글로벌 사이버보안 대장주로 꼽히는 팰로앨토네트웍스의 주가가 두 달 만에 26% 넘게 하락했다.
지난 2월 380달러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이달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81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0.67% 오르는 데 그쳤다.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내림세다.
팰로앨토네트웍스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당초 81억5000만~82억달러에서 79억5000만~80억달러로 낮췄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팰로앨토네트웍스의 목표주가를 335.76달러로 제시했다. 현 주가 대비 향후 12개월간 19.4%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AI) 시장이 커지면 사이버 보안 수요가 장기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지난 2월 380달러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이달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81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0.67% 오르는 데 그쳤다.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내림세다.
팰로앨토네트웍스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당초 81억5000만~82억달러에서 79억5000만~80억달러로 낮췄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팰로앨토네트웍스의 목표주가를 335.76달러로 제시했다. 현 주가 대비 향후 12개월간 19.4%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AI) 시장이 커지면 사이버 보안 수요가 장기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