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는 '장 미셸 바스키아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바스키아는 어린아이가 그린 듯한 간단한 낙서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예술가다. 경매시장에서 그림 한 점당 수백억원을 웃돌 정도로 인기가 많다.

데님라인에는 간절기에 입기 좋은 청재킷, 빈티지한 워싱의 데님 스커트, 팬츠 등이 있다. 크롭 기장의 청재킷 뒷면에는 바스키아 레터링을 크게 프린트해 포인트를 줬다. 이 외에도 니트백, 버킷햇, 양말 등 바스키아 그래픽이 들어간 다양한 액세서리도 선보였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