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GTC컨퍼런스앞두고 엔비디아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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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넘는 AI 플랫폼과 로드맵으로 가격결정력 더 커져"
"새로 발표할 B100 및 GB200으로 후발 업체와 격차 벌릴 것"
"새로 발표할 B100 및 GB200으로 후발 업체와 격차 벌릴 것"
![사진=REUTERS](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ZA.36126214.1.jpg)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HSBC는 엔비디아의 AI제품 로드맵이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넘어 전체 가치 사슬을 소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투자 의견을 이같이 밝혔다.
HSBC의 분석가 프랭크 리는 “엔비디아의 GB200 AI 플랫폼과 AI 로드맵은 이 회사의 가격 결정력이 더 커지고 접근 가능한 시장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배경에서 분석가는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주당 1,050달러로 높였다.
분석가는 엔비디아가 이전 세대 GPU모델인 H100에서 B100 모델로 전환하는 과정에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올해 몇 분기동안은 추정치 초과 예상이 다소 약화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내년은 이야기가 달라진다며 AI GPU 매출만 2026년 회계연도까지 4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B100 및 GB200 AI 로드맵을 통해 격차를 또 다시 넓힐 것이라는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18일부터 CEO인 젠슨 황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GTC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GPU를 포함해 수많은 AI 업데이트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올해 주가가 77%, 지난 12개월 동안 241% 상승했다.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2.2% 상승하면서 8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HSBC, GTC컨퍼런스앞두고 엔비디아 목표주가 상향](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160850.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