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가 봄을 맞아 유채꽃이 만개한 신화가든을 무료개방하고 반려견 사진 콘테스트도 연다. 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신화월드가 봄을 맞아 유채꽃이 만개한 신화가든을 무료개방하고 반려견 사진 콘테스트도 연다. 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신화월드가 광활한 유채꽃밭으로 관광객을 초대한다.

제주신화월드는 7500㎡ 규모의 꽃놀이 공간인 신화가든을 무료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봄을 맞아 유채꽃이 만개한 신화가든은 입장료와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과 커플들에게 스냅사진 명소로 잘 알려졌다.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신화가든은 사진작가들의 꽃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해지면서 웨딩 사진을 찍는 예비부부들도 많이 찾는다.

빼곡하게 들어선 유채꽃과 나 홀로 나무, 오두막, 하얀 돔 형태의 로툰다 등 신화가든만의 촬영 포인트가 넘친다는 게 신화월드 측의 설명이다.

초저녁이 되면 붉게 물드는 일몰 아래 유채꽃밭에서 '나만의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다.

제주신화월드는 다음 달 19일까지 '댕댕이 유채꽃 포토제닉@신화가든' 사진 콘테스트도 연다.

제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