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이 '파묘'들었다…올해 첫 천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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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감독 오컬트 '파묘'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로 900만 돌파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로 900만 돌파
영화 '파묘'가 지난해 최고 인기작 '서울의 봄'보다 더 빠른 속도로 10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24일 차인 지난 16일 누적 관객 수 901만 2758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최고의 흥행 영화 '서울의 봄'의 기록보다 3일 빠른 수치로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기록으로 '해적: 바다로 간 산적'(866만여 명)을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맛을 제대로 선보이며 영화적 경험을 통해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9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 '무속 듀오'의 스틸을 공개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듄: 파트2'로 8만 1801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151만 2262명을 기록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24일 차인 지난 16일 누적 관객 수 901만 2758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최고의 흥행 영화 '서울의 봄'의 기록보다 3일 빠른 수치로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기록으로 '해적: 바다로 간 산적'(866만여 명)을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맛을 제대로 선보이며 영화적 경험을 통해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9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 '무속 듀오'의 스틸을 공개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듄: 파트2'로 8만 1801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151만 2262명을 기록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