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30분께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선수단을 태운 전세기는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이날 공항에는 오타니를 포함한 선수들을 보기 위한 팬들이 최소 500여명이 모여든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니는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그간 신상을 숨겨온 아내와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다저스는 이번 비시즌 주요 선수들을 대거 끌어모아 2024시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점쳐지는 팀이다. 오타니 외에도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도 최우수선수(MVP) 선정, 실버슬러거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다저스는 2013년 이래 2021년 딱 한 번을 제외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타이틀을 10차례 차지했고,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