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벚꽃 명소 혼잡도 실시간 제공…"진해군항제 1위"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3~4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곳은 경남 창원시로 나타났다. 진해군항제와 해군사관학교, 진해해양공원 등에서 20만건의 경로 안내가 이뤄졌다. 서울과 수도권에선 일산 호수공원과 송도 센트럴파크, 율동공원, 국립서울현충원 등이 인기가 높았다.
이달 22일부터는 진해군항제와 강릉 경포대, 여의도 윤중로 등 명소 30곳에서 티맵 바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로 티맵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연령은 만 14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이한샘 티맵모빌리티 로컬서비스팀 리더는 “올봄 꽃놀이를 가는 시민들이 인기 명소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벛꽃명소 탭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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