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추경예산 66억원 확보…"주민 삶에 골고루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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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는 지난 6일 제284회 임시회에서 구가 1월 12일 제출한 추경 예산안 73억원 가운데 7억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2024년도 본예산 의회 심의 당시 감액된 예산의 대부분이 원상회복됐다.
추경예산에는 ▲ 폐기물 반입 수수료 15억원 ▲ 공영주차장 운영 및 노후시설 보수·보강 11억원 ▲ 시설관리공단 운영 9억5천만원 ▲ 문화재단 운영 4억2천만원 ▲ 의류패션지원센터 운영비 2억5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1일 운영이 중단됐던 의류패션지원센터가 다시 문을 여는 등 예산삭감 여파로 올해 초부터 난항을 겪던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공들여 준비했던 2024년 사업이 부족했던 예산을 확보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모든 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주민의 삶에 골고루 혜택을 주도록 실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