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시앤티, 자선 콘서트 열어 꿈나무 청소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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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시앤티는 콘크리트 혼화제, 터널용 급결제 등 건설 소재 분야 한국 최대 기업이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꿈나무 청소년을 후원하는 자선 콘서트 ‘동행’이다. 2007년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군 지역 청소년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 콘서트는 한국과 베트남에서 총 7회 개최됐다.
유니세프를 통한 우크라이나 어린이 후원, 한국과 베트남 모범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다문화 가정 지원, 법무부와 소년원 출원생의 사회 정착을 위한 해외 봉사활동 등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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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시앤티는 최근엔 롯데케미칼, 씨카코리아, 한국콘크리트학회와 탄소중립 건설 소재 개발을 위한 산학연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탄소중립 건설소재 연구개발(R&D) 연합을 구성해 신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실크로드시앤티는 100억원을 투자해 경기 용인시 기흥연구소에 ‘탄소중립R&D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