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등 6개 금융권 협회와 ‘2023년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사 본·지점이 근처 학교와 자매결연해 학생들에게 체험, 방문 교육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8600개 학교가 금융사와 결연했다. 최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형 교육 비중을 확대했고, 불법사금융 예방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해마루초교 등 20개교와 농협은행 등 6개 금융사가 금감원장상을 받았다. 송현여고와 살레시오여고는 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선 농협은행 등에서 14명이 금감원장상을, 언남초교 교사·웰컴저축은행 직원 등 38명이 금융협회장상을 받았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